
#1 Grab 라이더는 돈을 얼마나 벌까?
이번에는 Pantip에서 ” 라이더”에 대한 글을 보면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Pantip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태국에서 1997년 인터넷이 도입된 초기에 만들어진 사이트로 태국에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대중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자주 인용됩니다. 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실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 소스입니다.

Pantip의 특징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 “테이블”입니다. 테이블 이름은 Siam Square , MBK Center , Silom 및 Chatuchak Weekend Market 과 같은 태국의 유명한 장소의 이름을 따온 것이 많습니다. 자세히 보니 익숙한 지명이 있군여 “Seoul”이라고 있는데 여기는 우리나라 콘텐츠나 여행 등을 다룬 방입니다.
테이블 카테고리를 살펴 보니, 정치 , 종교 , 유명 인사 및 교육 뿐만 아니라 영화 , 스포츠 , 음식, 레크리에이션 등 꽤 다양합니다.

배달 라이더에 대한 흥미로운 제목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하게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크롬 등의 웹브라우져에서 자동 번역 옵션을 사용하면 대략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 오역이 보입니다. 이 때에는 영어나 일본어로도 번역해서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제 배달 라이더에 대한 글을 보겠습니다. 태국에서는 오토바이가 정말 흔합니다. 따라서 운전 경험만 있으면 라이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글과 같이 직업 또는 부업으로서 라이더에 대해 묻는 글이 가끔 올라옵니다.

Grab 라이더로서 Bangkok과 Samut Prakan주에서 일하면 돈을 괜찮게 벌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군요.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것으로 봐서는 다른 직업이 있는 상태에서 부업으로 라이더 일을 해보려는 것 같습니다.
- 하루에 8시간을 Grab 라이더로 일한다고 한다면 편차는 있지만 1일 기준 300바트(우리돈 10,800원) 정도 벌 수 있음
- 15일 기준으로는 4~5만바트 (원화로 약 13~18만원) 정도 벌 수 있음
- Grab Food 라이더 외에 Grab bike 등을 겸엄 할 수 있음
- 초기에 call을 못 받아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음 이는 Grab이 평점, 경력 등을 감안해 Call을 주기 때문임
- Grab 기준으로 수입을이 큰 순서대로 나열하면 드라이버 > 특급 택배 > Food Delivery 순
- Grab의 경우 다이아몬드콜랙션이라는 인센티브가 있음
-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로테이션으로 시간을 할당해 일할 수 도 있음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2020년 이후에는 Grab 라이더로 일할 경우에 수입을 묻는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그만큼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라이더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보니 워낙 다양합니다. 파트타임에 대한 관심도 꽤 많군요. 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 들이나 중간에 공강 시간 또는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서 라이더로 일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여러 글 중에서 전업으로 돈을 많이 버는 라이더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월, 2만달러 이상 버는 분도 계신다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 공통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고, 기름 값, 보험료 그리고 주차비 등의 문제로 실제 손에 쥐는 돈은 많지 않을 수 있다는 글이 공통적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몸이 매우 힘들다라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 특히 하루에 100~300 바트를 받을 수 있는 일감은 있지만, 경쟁이 힘들다라는 글도 보이는 군요
그리고 여기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주는 글은 TIP에 관한 것입니다. TIP을 꼭 줘야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습니다. 외국인에 대해서는 친절하고 TIP도 잘 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습니다. 때때로 현지인도 모르는 지름길을 알려줘서 놀랐다라는 의견도 있군요,
여러 포스팅 중에서 가장 “댓글”이 많은 게시 글을 찾았습니다. 위에 여러 글 보면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내용이 여기에 거의 다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서 브라우져의 자동 번역 탭을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Grab 라이더는 어떻게 일을 할까?
라이더의 생활은 어떠할까요? 여러 댓글에서 한 유튜버를 추천해주고 있군요. not present라는 분인데, 모든 플랫폼의 라이더로 활동하셨군요. 한번 채널에 들어가봤는데 각 플랫폼으로 일한 후기를 영상으로 올리셨습니다.

우선 영상을 보기 전에 Grab서비스 결제 내역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오른쪽에 있는 Grab Food의 경우 시간 할증이 붙는 시간대에 주문해서 배달료가 31바트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Grab 바이크의 경우에는 운임 36바트와 플랫폼 사용료 1바트가 청구됐습니다.


Grab 바이크의 경우는 Grab이 얼마나 수수료(fee)를 가져가는 나와있는데. Grab Food는 내역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위 not present 채널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배달료를 받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니 15바트의 기본 배달료와 거리에 따른 4바트의 추가 운임이 붙었습니다. 이 배달을 하면 19바트를 받는군요.

처음 영상을 시작할 때 지갑(Wallet)을 설정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2개의 지갑(계좌)가 있는군요. 하나는 Grab 플랫폼 내에서 쓰이는 간편 결제인 Grab Pay인데 여기에는 794바트가 그리고 실제 돈이 들어 있는 계좌가 있는데 1바트만 있군요. 아마 라이더 인증하기 위해서 만들어 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음식을 받는 모습입니다. 이번 손님은 현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라이더 분이 품목을 확인해서 음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음식의 결제는 어떻게 되는 것일가요? 식당 안에서 먹는 다면 음식을 먹고 돈을 내면 되겠지만, 여기서는 그게 안되겠죠?
295바트가 나왔는데, 라이더 님이 음식을 받으면서 따로 현금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따로 영수증을 받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로 종이로 된 영수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Grab라이더가 Grab Pay로 결제하고, 나중에 고객으로 부터 돈을 받는 구조로 보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캐리어에 넣기 전에 저렇게 마스크를 쓴 모습을 찍습니다. 확인해보니 증빙용으로 저렇게 찍는다고 하더군요.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고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배달 라이더로 일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점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면 라이더가 될 수 없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났던 라이더는 모두 백신을 접종한 상태였습니다.

고객에서 음식을 주고 현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음식 값 295바트보다 1바트가 더 많은 296바드를 받았습니다. 1바트는 혹시 TIP?. 아닙니다. 1바트는 Grab bike에서 본 플랫폼 이용료입니다. Grab Food 라이더에게도 1바트를 받고 있군요.

배달을 끝나고 평점 확인과 함께 리워드로 다이아몬드 9개가 지급됐군요. 다 확인하고 영상을 마치는군요. Grab외에도 Foodpanda와 라인맨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고객은 배달 플랫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제는 소비자 입장에서 배달 플랫폼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태국 소비자는 여러 배달 플랫폼 중에 어떤 것을 최고로 손꼽을까요? Pantip에서 이 주제에 부합하는 게시글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역시나 댓글이 여러개 달리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선은 가게 수는 라인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비는 Get(Gojeck)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중에는 각 배달 앱을 쓰면서 겪었던 불편함도 나오고 있는데요. 라이더에 따라서 이 부분은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랫폼 서비스의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특정 서비스가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Grab의 경우에는 프로모션을 준다고 해도,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Foodpanda는 프로모션이 괜찮지만 음식점이 많이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정리하보면 배달 앱을 선택하는 기준은 공통적으로 배달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배달비는 각 플랫폼의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군요
그리고 같은 음식점이라도 배달 앱에 따라서 제공하는 메뉴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레 그림은 원 글에 나온 배달이 되지 않은 메뉴를 찍은 겁니다. 뿌옇게 된 메뉴는 어플로 주문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송비가 비싸다는 의견이 여러번 나옵니다. 특히 자기가 직접 픽업하면 40바트면 되는데 배달앱을 쓰면 70바트까지 올라간다고 비싸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인 주문의 경우 픽업해서 사는게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이 글은 2019년도에 작성된 글이라서 2022년 2월 기준으로 보면 달라진 사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배달앱에서 “배달료” 외에 주문 가능한 메뉴 수를 고려하는 점은 여전히 중요해 보입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더라도 고객이 쉽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겠죠? 이 게시 글을 보면서 또 놀랬던 부분은 아래 부분입니다. 소비자가 최대한 중립적으로 썼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인데요. Pantip의 게시글 관리 노하우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태국의 핀테크와 암호화폐 그리고 태국에서 팔리는 는 우리나라 수출품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기기